옥당골 천년의 역사여행 교사가 책임진다
교육청, 교원역량강화 찾아가는 연수 운영
2020-05-15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이 5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영광역사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상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고장에 살면서 지역의 발전에 힘쓰며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육성이 요구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주며 국가사와 함께 고장의 지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역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영광교육지원청은 ‘내 고장 옥당골 천년의 역사여행’을 특색과제로 선정해 학생들이 영광역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광역사교육 교원연수를 상시 운영해 영광역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초·중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천년의 빛 영광 역사찾기 연구회’를 구성해 영광역사연구와 역사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영광군의 국토탐방 교원연수 등 적극적인 재정지원 및 영광문화원의 영광역사 자료제공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일 법성포초에서 찾아가는 영광역사교육 교원연수가 운영됐는데 선사시대부터의 영광역사와 더불어 학교가 소속된 법성포지역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으로 과정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