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개발 읍민 자긍심 향상 기여
오늘의 이웃이야기 ⑤ : 월암리 최진용씨
2005-08-11 영광21
최 씨는 마을의 크고 작은 애 경사에 솔선수범 참여하는 등 효를 통한 주민화합의 선도자로 일해 온 것이 널리 알려져 영광로타리클럽에서 수여하는 2005영광사람 대상 효 사상 증진 봉사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5년 동안 월암1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환경정화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일해 왔고 1996년부터 1,0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 국화를 재배해 꽃 박람회 등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리지역의 농산물 이미지 향상과 판로개척 활로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농산물의 시장개방으로 농산시장이 급변하는 현 상황에서도 지난해는 비가림 하우스에 장미꽃을 재배하며 양액재배시설을 설치해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연작 등으로 인한 품질하락에 대비하는 등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안정적인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연료비 절감과 친환경 재배를 위해 연탄과 기름을 혼용한 온풍장치를 군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등 선진농업 기술을 개발해 읍민의 자긍심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