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화도항 해수부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

마리나 중심 허브공간 민간투자기획 확대 기대

2020-05-29     영광21

영광군이 염산면 향화도항이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정책 방향을 담는 10년 단위 장기계획이다. 
영광군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향화도항이 반영됨에 따라 마리나 중심의 허브공간 조성을 위한 바다드림팀 전문가 분과위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한편 민간 투자기회를 확대해 본격적인 마리나산업 도약기를 준비한다.
영광군은 향화도항을 도내 목포, 여수 등 거점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요트대회나 축제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영광 섬관광 등과 연계한 마리나항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더욱 쉽게 마리나항만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