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빌라 광복절 태극기 전세대 게양

15일, 한지붕 16가족 주위 모범 보여

2005-08-18     영광21
올해로 8·15 광복절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 영광읍 신하리 대신빌라(자치회장 이송수) 전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해 눈길을 끌었다.

이곳 대신빌라는 총 1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준공해 입주를 시작했다. 이송수 자치회장은 “누가 나서서 독려한 것도 아닌데 한집도 빠짐없이 태극기가 내걸렸다”며

“대신빌라의 주민들은 1달에 1번씩 각 세대를 돌며 반상회를 열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열 계획이고 한 가족처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