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산업 이끌 맞춤형 인재 양성
9월25일까지 2개월간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2020-07-30 영광21
영광군과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20일부터 이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모빌리티 관련 이론·기능·실습교육을 9월25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e-모빌리티산업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5년내 약 1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관내 e-모빌리티기업 조차도 관련 취업자를 구하기 어려워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지식산업센터, 관련기업 입주로 인해 전문 인력들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e-모빌리티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관내 교육생들은 관련 기업에 취업될 예정이다. 또 동강대와 산단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e-모빌리티 전문인력을 육성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