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화합으로 미래지향적 승화 발전”
인터뷰 / 강종만 / 백수중 총동문회 회장
2005-08-19 영광21
1989년 백수중 총동문회가 창립되고 2003년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올해 3회로 접어들었다. 모교 발전과 학업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동문회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잇어 뜻깊게 생각한다.
● 총동문회 현황과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해달라
3년으로 접어든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회가 널리 알려져 현재 9천여명이 동문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제1회 체육대회때부터 매년 학년별로 2명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식땐 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운영돼는 동문회를 정식회원제로 운영해 동문회비를 기초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듯 타 지역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성공적인 동문회를 만들어 준 동문회원들에게 감사하다.
● 동문회 발전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국적은 변해도 학적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 동문 스스로가 모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문발전과 지역의 화합을 이뤄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일궈야 한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들 중에 모범이 될만한 분을 추천해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매년 표창하고 있고 이를 통해 동문의 선·후배가 미래지향적으로 승화 발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