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언제 찾아와도 정겹다”
인터뷰 / 지병철 / 백수중 3회
2005-08-19 영광21
서울에서 출·퇴근하다 보면 항상 고향생각이 난다. 자주 고향을 오는 편인데도 타지생활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올 때마다 '역시 이것이 고향이구나'하는 야릇한 감동이 밀려온다. 모교의 그늘아래 선·후배 동문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나 좋고 감사하다.
● 고향의 후배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빌미로 귀향하면 많은 참석인원에 스스로도 놀란다. 한편으로는 인구가 많이 줄어 안타갑지만 슬기롭게 이를 극복해 보다 활기찬 백수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