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 성공해 고향과 모교 함께 빛내겠다”

인터뷰 / 자랑스런 동문인상 김용갑 / 백수중 18회

2005-08-19     영광21
●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한 소감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자랑스런 동문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무척 당황했다. 스포츠에 전념해 얻은 어떠한 상보다 더 기쁘고 부담스럽다.

● 타지에서 동문회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청소년축구 국가대표를 시작해 1991년 성남일화에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하는 등 조직생활만을 하다보니 활동의 제약이 많아 동문회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 현재 U-20청소년국가대표 코치를 하고 있어 경기가 열리면 동문을 초청해 인사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있다. 지도자로서 성공해 고향과 모교를 함께 빛내고 고향의 힘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