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법성포 위해 최선 다하자 "
17일, 법성포청년회 정화작업 실시
2005-08-19 영광21
이날 행사는 영광원자력본부의 '영광원전 주변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장마철 해양에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수욕장 인근 말목제거를 통해 관광객의 안전과 깨끗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김법중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굴비판매로 바쁜 와중에도 쾌적한 법성을 위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수원의 지원아래 실시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회는 살기좋은 법성포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영광원자력본부 방재환경부 성기홍 과장은 "1억3천만원을 책정해 영광군 13개 단체와 고흥 13개 단체를 지원한 해양환경개선 사업은 올해 처음 시도한 것"이라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내년엔 예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