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지역구내 3개 국립기관 설립예산 동시 확보
영광추모공원·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 등 예산 반영
2020-12-11 영광21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3개 국립기관 지역구 설립을 확정하는 예산을 반영,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서 영광·담양·함평·장성지역구에 9건에 달하는 신규 사업비를 새로 반영하는 등 정부안 대비 무려 202억원을 순수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규모는 1조81억에 이른다.
영광군과 관련해 e-모빌리티 공정고도화 기반구축사업에 10억원을 확보하면서 e-모빌리티 중심지로서 한발 더 앞서 나갈 여건을 마련했다.
또 함평군은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을 위한 연구개발비 43억원을 반영시켜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담양군은 한국정원문화원 조성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담양이 생태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정원산업을 육성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장성군의 경우 오랜 숙원이었던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으로 43억원을 반영시키면서 심혈관의료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밖에도 ▶ 영광추모공원(자연장지) 조성 9억원 ▶ 영광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 30억원 ▶ 함평 4·8 만세운동기념관 9,000만원 ▶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20억원 ▶ 장성 청운지하차도 개설과 관련한 철도시설예산 30억원을 신규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