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항월항 혁신성장 이끌 뉴딜사업 확정
영광군, 3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2020-12-11 영광21
홍농읍 항월항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확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영광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47억원과 지방비 20억원 등 67억원을 항월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투입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 어촌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한다.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어촌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연구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난 수개월간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개발·응모해 어촌의 기초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