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두우 야월 송암리 5년간 70억원 지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선정·강종만 도의원 일조

2005-08-25     영광21
농림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으로 염산면 두우리 야월리 송암리가 선정돼 5년간 최대 70억원을 지원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과 지자체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권역의 비전과 발전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상향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림부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50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말까지 농업기반공사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염산면 일대를 확정했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4개 권역이 신청한 경합속에서 강종만 도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힘입어 7번째로 선정되도록 노력한 결과다.

2007년부터 3∼5년에 걸쳐 국비 80%, 지방비 20%의 재원으로 최대 70억원이 지원될 염산면 두우, 야월, 송암권역은 1단계 사업으로 체험정보센터, 농산물 전시·판매시설, 해안도로 정비, 천일염전 체험, 관광지조성 사업을 2단계 사업으로 해안공원 조성과 마을경관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 도의원은 2004년에도 염산면 두우리 당두마을을 어촌체험 관광마을로 선정돼 5억원, 올해에는 염산면 두우리 상정마을이 녹색농촌체험 마을로 선정돼 2억원이 지원되도록 한몫했다.

강종만 도의원은 "풍부한 해양자원과 빼어난 비경 등 관광지로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염산 일대가 이미 선정된 사업과 연계, 자연과 공생하는 체험공간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두우리 일대는 1,581ha면적에 555가구중 농가는 36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