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생활과 효행으로 주위 모범

홍농읍 기획사업 - 오늘의 이웃이야기 ⑦주정남(가곡리)

2005-08-25     영광21
효행과 성실한 인품을 통해 이웃에 모범이 되고 있는 홍농읍 가곡리 황곡마을 주정남씨.
주정남씨는 다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청렴 성실한 자세로 평소 주위의 귀감이 돼 왔으며 특히 고향인 가곡리 황곡마을에서 노부모를 정성을 다해 봉양해 주위에서 칭송을 듣고 있다.

그는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의 대소변을 손수 받아 내며 돌아가실 때까지 정성으로 보살폈고, 뒤이어 그의 아버지마저 몸이 불편해져 거동이 부자유스러운 상태가 됐지만 3년여 동안을 정성을 다해 봉양했다.

주정남씨의 이러한 효행이 주위에 널리 알려지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효도회(회장 배갑제)에서 수여하는 2005년도 제17회 전국 효행상 수장자로 선정돼 효행상을 수상하기로 돼 어 있었으나, 수상을 하루 앞두고 불행히 부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주정남씨는 다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홍농읍 소재지에 행정서사 사무소를 개소해 젊은이들이 없는 농촌 현실속에 어르신들의 각종 민원서류구비 등의 업무를 친절히 돕는 민원 도우미로 활동했으며 퇴직 후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며

현재는 홍농읍 농촌지도자회장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