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까지 광주·전남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고용 한파 속 ‘잡코리아’ 통해 구인·구직자 연결 

2021-04-22     영광21

전남도가 5월4일까지 구인·구직자 연결고리 역할을 할 ‘2021년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018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은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국가적인 경기 침체를 겪었며 전남도는 2번의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353개 기업의 참여로 111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광주·전남 소재 150여 중소기업의 참여와 5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비대면 채용이 증가 중인 추세를 반영해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 홍보하고 구인·구직자간 매칭 성사까지 지원한다.
또 채용정보와 인재정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한다. 분야별 직무 인터뷰 및 우수 자기소개서도 소개해 구인·구직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밖에 전남도는 일자리 수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희망버스’ ▶ 임대주택 단지와 도서지역을 돌며 취업연계서비스를 하는 ‘JOB-US(일자리버스)’ ▶ 사회초년생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 구인구직의 날 등을 운영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브랜드 개발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