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축소 개최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전통·계승 보전

2021-04-29     영광21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난장트기’ 행사를 오는 5월14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축소 개최한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천을 걸어뒀지만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계승·발전했다.
법성포단오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용왕제 등 제전행사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