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호기 예방정비후 발전재개
5일, 99일간 격납건물 공극 보수 등 설비개선
2021-05-13 영광21
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이승철)가 한빛1호기(95만kW급)의 제2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빛1발전소는 한빛1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인 지난 1월27일부터 99일 동안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격납건물 내부철판 추적검사, 제어봉 제어설비 전면개선 등 각종 기기를 정비하고 설비개선과 함께 격납건물 안전성 관련 구조물 특별점검과 보수를 수행했다.
특히 한빛1발전소는 한빛1호기 격납건물 대형관통부 하부 공극점검 결과 확인된 3곳의 공극에 대한 보수를 마치고 한빛1호기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빛1호기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합누설률 시험은 격납건물 내부압력을 설계기준사고 조건의 최대압력으로 가압해 격납건물의 기밀성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