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학교장 연수 

백수·대마·군남·염산 등 공감대 형성 협의

2021-05-20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이 지난 11일 백수읍·대마면·군남면·염산면 등 4개 지역 초·중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생 수 감소, 지역소멸 등 교육위기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을 넓히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 협의 및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3월 통합운영학교로 지정된 장천초·영암서호중 채정화 교감을 강사로 초청해 ‘학교를 품은 마을, 마을 속의 학교’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특강은 작은 학교 활성화 우수 사례와 장천초·영암서호중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학생의 미래 역량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서 바람직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