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등 영농활동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20일 본격 통수
2021-05-21 영광21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서정진)가 올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원활한 급수 준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영광지사는 20일 불갑저수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통수를 시작해 저수지 42곳, 양·배수장 37곳 등 총 120곳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통해 관내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계획을 밝혔다.
또 11일 기준으로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저수율은 84%로 이는 평년대비 109% 수준으로써 안정적인 영농 급수 전망도 내놓았다.
특히 올해는 영농급수 알림 서비스를 강화해 예측 가능한 영농활동 지원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활용을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급수 사전 정보를 제공해 영농 편의성 제고와 농업용수 절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서정진 지사장은 “농촌공사는 평상시 효율적인 농업용수 활용으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비할 것이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올해도 빈틈없는 영농활동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