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실시한다
영광군, 농지 소유 등 이용실태 관리 현행화
2021-05-21 영광21
영광군이 농지의 소유와 이용실태 관리 현행화를 위해 12월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영광군은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와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정비 완료했다.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의 농지 5만 6,972건을 대상으로 농지의 소유·임대와 이용실태 등을 중점으로 정비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로 농업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구성돼 있다.
농지원부 일제정비 절차는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토지대장 등 타자료와 비교·분석해 현실에 맞게 정비하며 그 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에는 소명자료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또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 수탁사업 홍보를 병행하고 필요시 9~11월경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정확한 이용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로 농지 공적장부를 현행화하고 농지이용 실태조사와 연계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