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월봉어촌계 어촌 역량강화사업 선정

전남도, 6차 산업화로 소득 증가·마을 교육 지원

2021-05-27     영광21

전남도가 어촌뉴딜300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전남 어촌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소득 증가, 마을 내 갈등·마찰 등을 해결하기 위한 어촌 역량강화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시군 공모기간 중 교육을 신청한 영광, 여수, 순천, 광양, 해남, 고흥, 진도, 강진, 장흥 등 28개 어촌계 가운데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신규과정에 장흥 장환, 진도 모사, 해남 동현, 심화과정에 염산면의 월봉어촌계, 장흥 이회진, 고흥 우두 등을 선정했다. 홍보과정에는 강진 사초, 고흥 안남 등이 포함됐다.
신규과정은 마을자원 발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 방향 도출, 정부 공모사업 준비와 대응 방안 마련, 마을 내 갈등과 마찰 해결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마을 발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홍보과정에 선정된 어촌에 대해서는 어장과 어항 청소, 자매결연과 직거래 등을 위한 행사 등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