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 활용 성공 모델
2021-05-27 영광21
염산면 소재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가 지난 18일 2021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영광군 청년농업인 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을 활용해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이 된 우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로 지역자원 활용도와 교육, 기술, 특허 등 역량과 전문성 등을 평가했으며 2차 현장심사는 신기술 적용 성공모델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박민호 대표는 애플망고 재배법을 연구·개발해 공기관 및 전국 농가 재배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아열대작물 발전을 이끄는 청년농업인이다. 또 2020년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등 고령화 추세인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