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제27회 남도국악제 출전
고수 토속민요 최우수상·농악 무용 장려상 수상
2005-09-08 영광21
영광군국악협회는 이날 대회 5개 경연종목 중 판소리를 제외한 농악 토속민요 무용 고수 종목에 출전해 고수(고령부)와 토속민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농악과 무용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불갑의 문한준씨가 농악 상쇠부문에서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농악대를 지도해온 공이 인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한희천 회장은 “연습공간이 없어 초등학교 강당을 빌려 연습을 하는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10월에 열릴 남도문화재를 대비해 힘들더라도 열심히 연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27회 남도 국악제에서는 영광군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과 높은 성과가 인정돼 정화균 부군수가 한국문화예술총연합 이성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