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전남도 디지털배움터’ 선정
스마트기기 활용한 역량교육 개설·운영 계획
2021-06-10 영광21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2021 전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의 디지털배움터로 선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 역량부터 연계 교육까지 진행된다.
영광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스마트 K-도서관에 선정돼 방음시설을 갖춘 미디어 콘텐츠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부대장비 시설을 하반기에 갖추게 됨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유튜브 제작 및 활용, 그래픽 디자인 등 디지털 역량교육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배움터로서 도서관이 시대 흐름에 맞춘 대중문화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겸비한 공간으로 조성돼 배제와 차별 없이 지역주민과 더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디지털배움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351-26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