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영광이웃’이 도움 준다

영광군, 어려운 이웃 카톡으로 제보 운영 

2021-06-10     영광21

 

영광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영광군청 영광이웃>을 지난 7일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청 영광이웃>은 ‘위기가구, 이웃이 찾아내다’의 의미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주변 이웃이 찾아내 제보하는 채널이다.
위기가구 제보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영광군청>이나 <영광이웃>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후, 대상자의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작성하면 위기가구 제보가 등록된다. 등록된 제보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에 실시간으로 접수돼 위기가구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또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1:1 복지상담원 채팅 기능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 신고는 물론 복지정보 안내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