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남체전 D-80, 대회 준비 박차

백신접종 증가로 전남체전 기대감 고조

2021-07-01     영광21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은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지난 6월25일 제60회 전남체전 집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개·폐회식 규모 및 경기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행사 규모를 정하고 선수단 격려 및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식전공연 및 기념식 등을 기획했다. 또 대회 홍보 계획 및 경기장 시설 점검, 선수단 숙소 및 식당 예약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더라도 경기장 출입에 대한 요건은 보다 강화해 백신접종 확인 및 선수단 이동 동선 제한 등 경기장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영광군은 대회 개최 80여일을 앞두고 체전에 대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군청 현관에 체전 개최 D-day 카운터기를 설치하는 등 7월중 체전 홈페이지를 공개해 대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60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6,000여명의 규모로 9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