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위해 연합판매사업 내년도 본격 추진
1일, 내년부터 시범사업 실시·농업발전 컨설팅 1차년도 보고회
2005-09-08 영광21
이 컨설팅 사업은 지난해 5월 농협 영광군지부가 주관이 돼 영광군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지역내 농업인을 포함한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대표들로‘영광군 지역농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농업문제에 대한 대안개발을 위해 2년간 1억원의 용역사업비를 투입하는 외부컨설팅을 추진, 올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외부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된 (주)지역농업네트워크가 지난 1년간 영광군 농업의 전반적인 평가와 재점검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작목 육성, 농산물 유통방안, 지역특산품 및 자체 브랜드 개발을 비롯한 부존자원과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 등 지역내 공동과제를 선정하고 단계별 세부실천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구체적인 지역실정을 기반으로 지역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가장 지역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06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연합판매사업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농업 컨설팅은 2008년까지 영광농업 중장기 계획의 전면실시를 목표로 2006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