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무뎌진 칼·가위 새것처럼 갈아드립니다! 

2021-07-15     영광21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1~2일 이틀간 조합원과 고객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뎌진 칼과 가위 과도 등을 갈아주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굴비골농협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12월말까지 6개월간 매월 1일은 본점, 매월 2일은 홍농지점에서 월 1회씩 순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사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뎌진 칼과 가위를 갈러온 한 주민은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하고 마땅히 갈고 싶어도 힘이 부쳐 힘들어했는데 칼, 가위 날을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각 마을과 가정을 순회 방문해 칼과 가위 갈기는 물론 형광등 교환, 누전 우려가 있는 전기줄 및 노후화된 가스줄도 교체하는 등 소형농기계 수리까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