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호형호제로 발전하는 계기 마련”

원전 5·6호기의 계측제어부 봉사활동 실시

2005-09-14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5·6호기의 계측제어부(부장 이두영)가 지역공동체 경영의 일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계측제어부는 자매마을인 법성면 월산1리에서 8월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판과 도배교체, 배수관로 공사, 배선공사, 마을 진입로의 풀베기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이 마을의 한 할머니는 “몸이 아픈데다가 불까지 어두워 위험했는데 직원들이 부엌의 전기를 손봐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 또한

“비록 작업은 많이 힘들었지만 할머니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피로가 모두 사라졌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져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주변에 나누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싶다”고 보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