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특산지 법성포 완벽한 손님맞이 눈길
법성면, 명절 앞두고 지역이미지 제고 이정표 설치
2005-09-15 영광21
농가주부모임과 청년단체 등 기관·사회단체는 가로 화단과 국도변 꽃길에 대한 풀뽑기 작업, 바다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포구 주변에 조성된 꽃박스에 가을에 피는 버벤화로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법성면은 소비자들이 영광굴비 특산지를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 출구와 영광읍 단주사거리 등 8개소에‘백제불교 도래지, 법성포 영광굴비 특산지’이정표를 설치해 굴비상가는 물론 외지에서 굴비를 사러 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굴비상가를 운영하는 김 모씨는“서울 등 외지에서 굴비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오지만 서해안고속도로를 벗어나 영광에 들어오면 이정표가 없어 영광굴비 특산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는 말을 듣곤 했는데 이번에 백제불교도래지와 영광굴비특산지에 대한 이정표를 설치한 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의 바램에 대한 법성면의 발빠른 대응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