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긴 서각공예품 보러 오세요”

11월8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서각회 전시

2021-10-28     영광21

 

불갑사 관광지구내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1월8일까지 ‘제3회 어울림 서각회 정기회원전’이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죽은 나무에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는 공예작품으로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숲가꾸기와 위험목 제거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을 이용해 전통 서각, 회화 서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승화시켜 산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각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 돌, 대나무, 상아, 옥 등의 재료에 도구를 이용해 새김질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이 있으며 이외에도 목간판, 전각 등이 있다.
이는 서예와 달리 서예화한 것에 다시 각을 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 까지는 많은 작업과정을 거쳐야 해 서예와 조각까지 총동원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종합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