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사는집 전국 3위 우수브랜드쌀 쾌거
백수농협, 농림부·한국소비자단체 주관 평가결과 전남에서1위
2005-09-15 영광21
특히 백수농협(조합장 윤석진)에서 생산된 <사계절이사는집>과 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의 <참사랑해말그미>는 전라남도가 실시하는 우수 브랜드쌀 평가회에서 3회에 걸쳐 Best10으로 선정된데 이은 쾌거로 영광 브랜드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계절이 사는집>은 재배과정에서 1급수의 농업용수로 키토산과 살겨농법을 병행해 재배하고 수확후 산물벼로 현대식 저장시설에 저장해 연중 햅쌀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브랜드쌀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00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에서 자체 평가회를 거쳐 우수브랜드쌀로 추천받은 76개 브랜드를 품위, 식미, 품종혼합비율 등 전문기관의 외관상 품위평가와 일반소비자 패널 90명이 참여한 만족도평가 등 4회에 걸친 까다로운 평가 결과로 소비자 기호에 맞은 고품질의 브랜드쌀을 만들기 위한 성과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12대 브랜드쌀 선정에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브랜드쌀이 선정됐으며 그중에서 <사계절이 사는집>은 전남에서 제일 우수한 쌀로 평가된 것이다.
이와 관련 영광군은 올해 영광쌀 고품질화를 위해 맞춤형 고품질쌀 생산단지를 백수와 묘량에 450ha를 조성하고 철저한 토양분석과 재배품종의 단일화, 질소질 비료 감축, 유기질비료 지원 등에 사업비 22억원을 집중지원 하는 친환경쌀 재배육성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군은 영광 우수브랜드쌀에 대한 수도권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택배비지원, 지하철광고, 판촉행사 등에 1억5천만원을 투입, 수도권지역 쌀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사업비 17억8천만원을 투자해 RPC의 산물벼 보관시설을 확충하는 등 소비자 위주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12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성과"라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수도권지역의 집중공략 및 영광쌀 명품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