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사무소 신청사로 이전 개소 … 주민 편의 도모
기존 읍사무소 리모델링해 2월말 새롭게 운영 예정
2021-12-23 영광21
백수읍사무소(읍장 이효신)가 노후된 청사를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롭게 탈바꿈시켜 지난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좁은 연면적과 준공 후 40년 이상 노후된 시설로 인해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에 따라 신청사 건립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지 협의가 무산됐지만 백수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존 백수읍복지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하게 됐다.
백수읍 백수로10길 10에 위치한 읍사무소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984㎡ 규모로 지상 1층은 읍사무소 사무실과 읍장실, 지상 2층은 회의실로 운영된다. 또 다양한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신 읍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로 청사이전 개소식은 취소됐지만 신청사 이전을 위해 협조해주시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참아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복지·문화가 어우러지는 주민들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읍사무소 건물은 13일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백수읍복지회관으로 제공될 건물은 2월말 전후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