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향토문화유산 5곳 추가지정
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총 18건 보유
2022-02-17 영광21
영광군이 영광지역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 5건에 대해 지난 11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를 제외한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자료를 말한다.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구분돼 있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수개월 간의 자료조사와 분석, 전문가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28일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거쳐 5곳의 문화재를 지정(변경) 결정하고, 30일간의 고시 공고 후 최종적으로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번에 지정된 영광군 향토문화유산은 5곳으로 ▶ 한광윤 묘소와 추원제 ▶ 한강묘소와 모원제 ▶ 진내리 석조미륵불 ▶ 야월리 석조미륵불 ▶ 함양박씨 삼강문 등이다.
이로써 영광군에서는 국가지정 문화재 12건, 도지정문화재 41건, 국가등록문화재 4건, 향토문화유산 18건 등 모두 75건의 지정·등록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