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공무원 사진동아리 사진전

“코로나19시대, 서로의 거리는 멀더라도 마음의 힐링으로 일상의 고단함을 떨치세요.” 
영광군청 전·현직 공무원들이 서로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 직장내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비롯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작품활동(출사)하던 사진들의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사진동호회를 결성해 취미활동과 영광군을 알리던 동아리 활동들이 이들에게도 코로나19는 비켜가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을 잠시 쉬어가자는 생각에 현장 출사 등은 잠시 접어둔 이들이 그동안 활동하면서 모아둔 작품을 1인 1점씩 출품해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다. 
영광군청내 사진동아리 가칭 ‘영사회(회장 김창완)’에서는 작품은 회원 개인의 자유 작품으로 회원작품 37점, 초대작가 2점 동아리 회원중 한 회원이 출품한 공예작품 등을 불갑산 입구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22일부터 3월1일까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청 사진 동아리에서 처음으로 하는 행사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나 방문객에게 전시장 입구에서 스티커를 나눠줘 우수작품을 선정할 수 있게 함으로서 관람객에게 참여를 유도하는 등 방문객과 전시회를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