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모시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영광농협 본소 / 양도현씨
2005-10-06 영광21
“아버님이 지역신문에서 입사 광고를 보고 권유해 지원했다”고 입사 동기를 밝힌 양도현(29)씨. 그는 8월말에 입사한 새내기 사원이다.
“초등학교 6학년에 도시로 전학을 갔다가 다시 고향땅을 밟은 것에 색다른 향수를 느낀다”며 “어릴적 고향을 떠났다가 장성해 이곳에 첫발을 내딛어 감회가 새롭다”고 취업소감을 밝히는 그는 중위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책임감이 강한 남자다.
양 씨는 “업무파악에 정신이 없지만 고향이라 포근함을 느끼게 되는 일터이다”며 “농민에 대한 서비스정신이 없이는 농협에서 근무하기 힘들 것 같고 ‘농민을 모셔야 한다’는 조합장님의 말처럼 농민들과 함께 숨쉬는 농협직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버스터미널 맞은편 영광농협에 가면 업무파악에 분주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신입사원 양도현씨를 만날 수 있다.
● 위치 : 버스터미널 맞은편 영광농협 본소
● 전화 : 353-6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