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태풍족구단 목포족구연합회장배 준우승

2일, 지역특산품 홍보 관광영광 일조

2005-10-06     영광21
홍농태풍족구단(회장 조재율)이 지난 2일 목포 연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국민생활체육 목포시족구연합회장배대회에 참여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 50여개팀 400여명의 족구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번 경기에서 홍농태풍족구단은 영광을 알리는 홍보도우미로도 활동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홍농태풍족구단은 지난 9월25일 광주기아자동차에서 열린 우암배대회에서는 지역특산품인 영광굴비 시식회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고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브랜드쌀인 <사계절이사는집>과 홍농의 명소인 가마미해수욕장을 참석한 족구동호인에게 홍보해 관광영광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홍농태풍족구단은 우암배대회에서도 8강에 진입했었고 전국대회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등 족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광의 족구동호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홍농 김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