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신청
전남도, 김치 본고장으로서 산업 육성 확대
2022-06-09 영광21
전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전남도가 첫 시행해 전국 확산을 주도한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올해 도내 지정 목표는 지난해보다 1,700곳 많은 6,700곳이다.
지정 대상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하며 전남도가 협업한다.
인증을 바라면 군청 농업부서나 읍면사무소, 대한민국김치협회(☎ 02-6300-8777)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attain23@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받은 음식점에는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국산 고춧가루, 천일염 등 식자재 구입비 25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