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심사원 확대해 농업인 서비스 강화

농관원출장소 인증심사원 확대·전문상담원 지정 운영

2005-10-06     영광2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출장소(소장 임영안)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신청에 대한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사후 관리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출장소 인증심사원을 확대하고 전문상담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농관원 영광출장소에 따르면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증가와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인의 노력 및 정부와 자치단체의 친환경농업 지원정책 영향으로 신규인증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9월말 현재 농관원 영광출장소의 친환경인증 실적은 22건 88ha이고, 저농약쌀 등 3건 11.4ha에 대해 인증심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인증신청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확대계획에 따른 인증신청 확대로 신청농업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출장소의 전문상담원을 지정운영하고, 인증심사원도 기존 1개반 2명에서 2개반 4명으로 확대해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농관원 영광출장소는 관내 친환경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신규인증 신청때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 학사농장, 광주과학기술원의 (주)스페이스 등의 전문인증기관에도 인증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