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폭염과의 전쟁 대비 구급활동 강화

2022-06-21     영광21

영광소방서가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영광군은 최근 5년간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33건으로 유형별로는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발생했다. 열탈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전체 61%를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 5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 3대를 폭염 대응 119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자 폭염대응 물품 9종(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및 감염보호장비 5종(보호복, 마스크 등)의 정비를 마쳤다. 
주요 대비는 ▶ 온열질환자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 구급대원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로 펌뷸런스 지정 ▶ 폭염 대처요령 대국민 홍보 등이다.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은 ▶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 ▶ 실외작업장에서는 폭염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 취약시간(14시~17시)에는 휴식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