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위해 이끈다 

홍농읍번영회(회장 성기환)가 26일 홍농 커뮤니티센터에서 홍농읍 출신의 모든 선·후배가 함께하는 ‘제3회 홍농읍 선·후배의 날’을 개최했다.
홍농읍 선·후배의 날은 홍농에 대한 사랑과 애향심을 높여 선·후배간의 정과 우의를 다지고 만남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자, 김관필 홍농읍장, 김남철 굴비골농협장, 정명수 영광군연합번영회장, 조성호 재경영광군향우회장, 권제오 재경홍농읍향우회장, 재경홍농읍 향우,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 자랑스런 애향인상 이종빈 재경고문 ▶ 자랑스런 공무원상 홍농읍사무소 최기영·박창환씨 ▶ 자랑스런 번영회원상 김미심·송영숙씨가 각각 수상했다.
성기환 번영회장은 “홍농읍민의 날을 부활시켜 지역민과 향우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홍농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재경이나 출향인들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은 “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을 듬뿍받아 이 자리에 섰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인 시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행사는 홍농읍민들의 환호속에 내년 개최하는 ‘제22회 홍농읍민의 날’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