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작가 아직도 내 안에는 수필집 출간
“일상 생활인의 살아온 세상 이야기” 가득
2022-07-07 영광21
영광읍 출신 이정옥 작가의 <아직도 내 안에는>(동산문학사 2022) 첫 수필집이 출간됐다.
한국문인협회 영광지부 영광문학회(옛 칠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옥 작가는 광주전남 여성백일장 수필 부문에 입상한 이래 2002년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이래 2013년 계간 <동산문학>을 통해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2014년 본사가 주관한 영광상사화축제 공모전에서 시부문 입상은 물론 <비 오는 날의 여유와 낭만>을 공동저자로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수필집 출간을 기념해 지난 6월30일 영광읍의 한 식당에서 정관웅 전남문인협회장과 정형택 시인(전 영광문화원장)을 비롯한 가족, 문인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정옥 작가는 “내가 문학인이라기보다는 일상을 사는 생활인으로서 내가 살아온 세상을 이야기하고 내 울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것이다”며 “마음이 외로울 때 정신이 혼란할 때 찾아온 글쓰기는 작은 글귀도 나의 것으로 소화하고픈 소망이 생활 속에서 꿈틀댄다”고 ‘글쓰기는 휴식이다’고 말한다.
이정옥 작가의 생활 속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직도 내 안에는> 수필집을 통해 바라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