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풍년농사 위한 찾아가는 영농지도 총력
영광군, 2022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 추진
영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12일 염산지역부터 시작해 18일까지 33개 마을 6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3년만에 재개했다.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마을 모정으로 직접 찾아가 상반기 영농상황을 확인하고 작물생육의 중·후기 관리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벼, 고추 등 주요 작물별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기술과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는 이상기온 및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을 읍면별 주요 마을모정에서 진행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교육인 만큼 꼭 참여해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과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 염산, 묘량, 군남면은 교육 진행이 완료됐고 ▶ 군서 : 14일 오후 2시 / 매산2리, 덕산1리, 남죽1리 ▶ 불갑 : 14일 오후 3시 / 부실, 연봉, 사산 ▶ 홍농 : 15일 오후 2시 / 진정, 대덕, 명당 ▶ 법성 : 15일 오후 3시 / 당산, 신두암, 장자동 ▶ 백수 : 18일 오후 2시 / 대흥, 신촌, 서봉, 한성 ▶ 대마 : 18일 오후 3시 / 농주, 월산1리, 섬암마을 모정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