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보는 세상 ⑥ '학생'
영산성지고 최진영 학생
2005-10-13 영광21
자연의 푸르름이 싱그러운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 마주한 최진영 학생의 미소가 밝기만 하다.
“학교에서 수화동아리 활동을 하며 수화를 익히게 됐다”는 최진영 학생은 친구들과 수화경연대회에 참가에 대상을 받기도 했다.
“수화를 배우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그들 곁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을 진학해서도 수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최진영 학생의 약속이 예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