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지역주민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7월27일 굴비골농협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굴비골농협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고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굴비골농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굴비골농협이 조합원, 비조합원, 고객 구분 없이 전체 주민을 아우린다는 생각으로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달을 폭염극복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무실 앞 모정에 선풍기와 부채는 물론 아이스박스에 생수와 커피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쉬면서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 들판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찾아 얼음물, 빵, 떡 등 새참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15일 6개 마을의 영농교육 현장을 찾아 300여명 농업인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함께하는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