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 주요사업장 군정 현안파악 분주

7월1일 민선8기 수장으로 취임한 강종만 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공휴일까지 반납하며 각종 업무보고 등을 받으며 현안업무 파악에 경주하고 있다.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점검 = 강종만 군수가 7월26일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묘량농공단지는 영광군이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묘량면 신천리 일원에 21만3,775㎡ 규모로 내년 하반기 준공후 분양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묘량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중소기업체에 쾌적하고 저렴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유망기업 유치와 주변지역 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사업이 적기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공정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법성면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방문 = 강종만 군수가 7월26일 매년 장마와 태풍 호우로 인한 상습침수지역인 법성면 신장리와 월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법성면 신장리, 월산리 일원은 와탄천 보다 저지대로 매년 침수가 잦아 힘들게 키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경작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지역이다.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로 국비 84억원을 투입해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2곳, 배수로 정비 2.6㎞, 용수로 0.3㎞, 저지대 농경지 매립 등의 사업이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63㏊에 이르는 저지대 농경지 침수예방에 효과가 있어 경작민들에게 안전한 영농생활을 보장하고 농작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남면 매간당 고택 현장방문 = 강종만 군수가 7월27일 군남면에 위치한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로 지정된 매간당 고택을 방문했다.
군남면 동간리 동편마을에 위치한 매간당 고택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남도고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13동, 125칸을 자랑하며 용문양을 한 삼효문이 솟을대문으로 우뚝 서 있는 품격을 갖춘 가옥이다.
매간당 고택에서는 올해 4월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추진 중이다.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1박2일로 ▶ <주역>으로 풀어 본 매간당 고택 효의 비밀 ▶ 보자기 인문학 강연 ▶ 예스럽게 하루 살아보기 ▶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싯잎송편 가공업체 현장방문 = 강종만 군수가 7월29일 관내 모시떡을 가공하는 업체인 콩고물영농조합법인과 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떡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콩고물영농조합법인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인증받아 모싯잎송편을 생산하며 지속적으로 모싯잎송편과 모시인절미 등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선도가공업체이다.
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모시, 동부를 활용해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제(제104호)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특허기술인 ‘굳지않는 떡’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모시앙금절편 등 다양한 모시떡을 상품화해 모시떡산업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