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2005 인구주택총조사'

11월1일부터 보름간·정확한 실태조사 기대

2005-10-13     영광21
인구주택 총조사가 오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영광군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사에 투입될 읍면 조사요원 181명에 대한 인구주택총조사 지침교육을 지난 9월27일부터 10월21일까지 3차에 걸쳐 실시했다.

2005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적으로 21세기에 접어들어 처음 실시되는 조사이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조사되는 만큼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총력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조사관련 인력이 전국적으로 11만명 투입되는 국가적 사안으로 영광군에서도 이에 부응해 유능한 조사요원 확보를 위해 지난 8월20일부터 9월5일까지 모집공고를 거쳐 엄선한 결과 189명의 조사관련 인력을 채용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200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본부를 구성하고 읍면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인구·주택에 관한 사항이 정확히 조사돼 우리지역의 통계가 정부로부터의 각종 계획수립 또는 재정배분 등에서 누락,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엄격히 보호되므로 전 군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