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백중날 마을주민 찾아 격려

2022-08-25     영광21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12일 백중날을 맞아 60개 마을 주민들을 찾아다니면서 과일 등을 제공하고 격려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중은 24절기에는 들어가지 않으나 24절기의 중간인 음력 7월15일로 세벌 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식을 취하며 그해에 농사가 가장 잘된 집의 머슴을 뽑아 소에 태워 마을을 돌며 위로하며 쉬는 풍습이다. 
바쁜 농사를 끝내고 즐기는 농군의 잔치로한해 농사의 수고를 위로하는 등 농민 명절을 뜻한다.
김남철 조합장은 “다른 지역과는 달이 우리 지역은 백중날 안 쉬는 마을이 드물 정도로 매년 늘고 있다”며 “한해 농사의 수고를 위로하고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