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군수, 2개월째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잇따라

대마산단 모빌리티 관련 산업 동물위생시험소 등 현장점검 격려 

2022-09-01     영광21

 

강종만 군수가 취임후 2개월 가까이 주요 현장사업장 방문이 연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24일 대마산단내 e-모빌리티 기업과 연구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8월26일에는 전남도 산하기관으로 묘량면에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를 잇따라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으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e-모빌리티 기업과 연구센터를 방문해 영광 e-모빌리티산업 현황을 살펴봤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산업을 군의 전략산업으로 정한 이후 전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예산 2,900억원 규모의 11개 국고사업을 추진해 e-모빌리티 산업기반 조성, 연구개발 역량 확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군수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 받은 후, 충돌시험장과 환경부 인증을 받은 각종 인증시설을 방문하고 e-모빌리티제품 생산기업인 쎄보모빌리티, ㈜대풍이브이자동차, ㈜에이치비를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 기업에서는 기업 현황 청취 후 주력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기업들이 군에 바라는 정책 개선사항 등을 들었다. 
이후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부지와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해 사업현장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26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10월부터 시작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를 방문해 이용보 동물위생시험소 소장과 류철혁 서부지소장 등 관계자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는 영광군 묘량면으로 이전한 2010년 11월부터 전남 서부지역 5개 시군의 가축 전염병 검사와 4개의 도축장에서 축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