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산상사화축제‘상사화 붉은 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
16~25일까지 개최 … 제1회 전국대학가요제 등 청춘의 사랑 담아
2022-09-01 영광21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제22회 불갑산상사화축제가 3년만에 개최된다.
올해 22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붉은 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 상사화 꽃길걷기 및 기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박진도·노라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동안 상사화 가을음악회·지역가수 페스티벌 등 공연행사, 상사화 꽃맵시 선발대회·군민 가요제·다솜 상사화 가요제·전국대학가요제 등의 경연행사, 상사화 소원등·상사화 SNS 사진인화·상사화 결혼식·강항의 날 선포식 등 각종 문화 행사, 전시·체험행사까지 준비돼 있다.
상사화 달빛야夜행, 상사화 미디어 파사드, 포토존 등 야간 콘텐츠도 도입해 축제장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 커플들이 직접 참여해 영광군 특산물에 숨어있는 반지를 찾는 게임으로 사랑이 이뤄지는 체험을 통해 상사화축제의 정체성도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