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민선 8기 대마산단내 투자유치 본격 신호탄

9일, ㈜삼우전자·㈜에이치비 협약 … 총 205억원 투자

2022-09-13     영광21

영광군이 6일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인 ㈜삼우전자(대표 김동수), 농업용 전기동력운반차 생산업체인 ㈜에이치비(대표 양연화)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우전자는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7년 설립이후 전기자동차 및 가전, 반도체 등 각종 전자제품에 필요한 알루미늄 압출형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우전자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1만6,528㎡ 부지에 알루미늄 압출 형재 제조공장 설립 등 157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대마산단에서 생산한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 등 기존 거래선에 우선 납품해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이치비는 지난 2018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하고 2021년부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농업용 운반차를 생산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투자협약으로 1만1,239㎡ 부지에 농업용 전기동력운반차 제조공장 부지 추가매입 및 증설 등 48억원의 신규 투자와 15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